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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 대한민국과 말레이시아 E조 마지막 경기가 2024년 1월 25일 저녁 8시 30분이 진행됩니다. 우리 대표팀은 예선 1차전 바레인과의 경기에서 3대1로 승리를 거두었고, 2차전 요르단과의 경기에서 2대2로 비겼습니다. 1승 1무이지만 요르단에게 골 득실차로 밀리고 있어 현재 조2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조별예선은 무난하게 1위로 통과할 것 같다는 예측이 많았지만 역시 축구공은 둥글고 변수가 많습니다.
말레이시아는 2패로 조별리그를 탈락했고 대한민국과의 마지막 경기를 치르게 되었습니다. 말레이시아는 무난하게 이길것으로 예상이 되며, 우리가 더욱 궁금한 것은 16강에서 과연 F조 2위가 유력한 일본을 만나게 될 것이냐, F조 1위가 유력한 사우디아리비아를 만나게 될 것이냐입니다. 두 팀다 만만치 않다는 평가가 많은데요. 16강에서 발목을 잡히게 되면 우승 근처에도 못가게 되는 불상사가 발생할 수 있어 말레이사아전의 결과가 더욱 주목됩니다.
⚽ 아시안컵 주전 골키퍼 김승규 부상으로 귀국
아시안컵 대표팀 주전 골키퍼 김승규는 18일 훈련 도중 오른쪽 무릎을 다쳐 전방십자인대파열을 진단 받고 수술을 위해 먼저 귀국하였습니다. 대표팀은 김승규의 부상으로 조현우, 송범근 2명의 골키퍼로 훈련이 어려워져 김준홍(김천)을 훈련 파트너로 선발하였습니다. 김준홍은 작년에 20세 이하 월드컵에서 주전 골키퍼로 활약하였으며, 작년 9월과 10월 A대표팀과 훈련을 한 경험이 있습니다.
>>대한민국 말레이시아 역대 전적<
⚽ 말레이시아전 주심
대한민국과 말레이시아 경기 주심은 칼리드 살레 알 투라이스(Khalid Saleh H Alturais)로 1987년 생이며 사우디아라비아 국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젊은 심판에 속하며 2010년 심판 활동을 시작했고 2016년부터 국제 경기 심판으로 활약했습니다. 아시안컵에서는 일본과 이라크 경기 주심을 맡았으며 경기 후반 초반에 페널티킥을 선언했다가 VAR 판독 결과 결과가 뒤집혀 패널티킥을 취고하기도 했습니다. 일본은 주심의 판정에 큰 아쉬움을 드러냈다고 전해집니다. 우리가 주심에 주목하는 이유는 경고누적때문입니다. 우리나라는 이전 경기에서 7명의 선수가 경고를 받았습니다. 이 경고는 8강전까지 누적되며 4강전부터 사라진다고 합니다. 대한민국은 말레이사아전에서 경고 관리를 잘해서 경고 누적으로 16강, 8강에서 못 뛰게 되는 선수가 없도록 전략을 잘 세워야 할 것입니다.
⚽ 말레이시아전 라인업